허태정(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대전시장이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등에 투자할 6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대전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와 과학벨트 둔곡지구, 하소산단에 투자할 우량한 국방기업 3개사, 글로벌 강소기업 2개사, 창업기업 등 6개사와 입주 및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동양에이·케이코리아, 엠케이코리아, 엠티지 등 3개사는 안산국방산단에, 글로벌 강소기업 나노프로텍, 나노시스템 등 2개사는 둔곡지구에, 창업기업 뉴에보컴퍼니는 하소산단에 투자할 계획이다.
6개 기업은 444억원을 투자한다. 기업별로는 ▦동양에이·케이코리아 123억원 ▦엠케이코리아 51억원 ▦엠티지 83억원 ▦나노프로텍 82억원 ▦나노시스템 82억원 ▦뉴에보컴퍼니 23억원 등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기업들이 투자계획대로 원활한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산업용지 공급과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좋은 일자리 창출은 기업의 신규투자에서 만들어 진다며 대전 시민 중심의 신규고용 채용에 특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민선 7기 들어 국방·강소·중소·벤처·창업기업 등 18개사, 1,330억원을 투자유치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