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 내실경영 성과냈다

취임후 사상최대 실적 행진

롯데건설이 하석주 사장 취임 이후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가는 등 내실경영의 성과를 내고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신용등급 평정 보고서에서 “롯데건설은 영업수익과 재무안정성이 개선되고 양호한 수익 창출력이 유지가 예상된다”면서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했다. 이는 주택사업 대부분이 수도권 지역에 있고 사업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으로 구성됐기 때문이다. 또 향후 5년 간 롯데그룹의 대규모 투자가 기대되는 측면도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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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도 다양화하며 내실을 다지는 중이다. 이에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전략 국가로 선정하고 다양한 공종의 사업을 진행 중이며 현지의 여러 파트너사와 MOU도 체결해 사업 다각화를 꾸려가고 있다. 그 결과 인도네시아의 ‘사우마타 프리미어’, ‘바산타 이노파크’와 베트남 ‘푸끄엉 펄’등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가시적 성과도 거뒀다.

한편 롯데건설은 올해 3분기까지 매출 4조 2,132억원, 영업이익 3,663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이는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던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5%, 16% 늘어난 성과며,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기대다. 이는 하 사장 취임 이후 치밀한 리스크 관리 강화와 경영전략의 결과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건전한 재무상태를 바탕으로 내실경영을 다지기 위하여 안정적인 재무구조, 조직, 인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글로벌 시장에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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