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JT저축은행·JT캐피탈 등 J트러스트그룹 계열사들은 각 업계 최저 수준의 평균 대출금리를 제공해 중·저신용자의 금리부담 경감을 돕고 있다.
23일 J트러스트그룹에 따르면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2015년 12월 중·저신용자를 위한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원더풀 와우론’을 처음 출시했다. 이어 올 10월부터는 원더풀T론·원더풀J론·채무통합론 등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을 다양화했다. JT친애저축은행의 신용대출 평균금리는 자산규모 상위 10개 대형사 중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자료에 따르면 11월 기준 평균금리는 연 16.25%로 상위 10개 저축은행 평균금리(19.61%)보다 약 3.36%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JT저축은행도 2016년 5월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파라솔’을 출시하면서부터 중금리 상품을 제공해왔다. 최근 대표 중금리 상품이었던 파라솔의 상품군을 재정비해 파라솔K·파라솔D·파라솔W·채무통합론N 등 고객군별 상품을 세분화시켰다. JT캐피탈은 주요 고객층인 중·저신용자의 금리 부담 완화를 위해 연 16.5%대의 중금리 대출 신상품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J트러스트그룹의 한 관계자는 “중·저신용자들에게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금융 상품·서비스를 제공해 서민금융의 동반자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