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용 애널리스트는 “중국 법인은 올해 3분기부터 주 고객사의 다이어트 관련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기존 고객사 대상의 수출 증가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도 추가 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호주법인 기존 고객사 납품 증가와 함께 유산균 라인 증설 이후 3분기부터 신규 고객사에 대한 납품을 시작하면서 약 20억 원의 매출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법인은 3분기 누적 매출액 135억 원을 달성했는데 9월 일부 매출이 4분기로 이월된 것을 고려하더라도 2018년 매출액 목표 250억 원과는 괴리가 있다”면서도 “현재 추세대로라면 미국 법인은 2019년 투자 회수기에 진입이 가능하다”고 짚었다. 또 “2018년 컨센서스는 매출액 1,934억 원, 영업이익 172억 원, 지배주주 순이익 63억 원으로 18E P/E는 53.7배 수준”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