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보건복지부는 이달부터 전국 3,509개 모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노인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기존 읍면동주민센터 내 복지행정팀 외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추가로 설치해 복지대상자를 발굴하거나 방문상담으로 공적서비스·민간복지자원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이다.
또한, 복지부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안착을 위해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 2천661대의 ‘맞춤형 복지 차량’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차량은 복지담당 공무원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때 신속한 이동수단을 확보를 위해 지원됐다.
한편, 복지부는 또 현장방문 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위기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게 가상 동행 정보통신(IT) 기기인 ‘안전 지킴이’(응급호출, 현장녹취, 보호자 및 경찰 신고, 음성통화 등 기능)도 올해까지 총 7천983대 보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