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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원 성추행 사건 다시 수면 위로..군입대로 잊혀지나 했더니

이서원 성추행 사건 다시 수면 위로..군입대로 잊혀지나 했더니이서원 성추행 사건 다시 수면 위로..군입대로 잊혀지나 했더니



배우 손승원이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소속 회사였던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 배우 이서원의 구설수가 다시 한번 수면 위로 올라 왔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차태현, 송중기, 박보검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로 소속 배우였던 이서원은 올해 상반기 성추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지난 4월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 동료 연예인에게 신체 접촉을 시도한 후, 피해자가 남자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흉기로 협학한 혐의를 받아 5월 불구속 기소됐다. 그는 두 차례 열린 공판에서 혐의를 인정했고, 이후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이후 이서원은 지난 11월 입대, 군복무 중이다.

이서원이 군입대로 화제에서 멀어지는가 싶었는데 소속배우 손승원이 12월 26일 오전 4시 2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내면서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뿐만 아니라 이서원까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면허 취소 상태였던 그는 술을 마신 채 부친 소유의 차량을 운전하다 사고를 냈으며, 이후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손승원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206%였다.



한편 이에 대해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이미 지난 10월 초 계약이 종료됐고, 재계약은 하지 않았던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선 알지 못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손승원은 블러썸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4일 공개한 소속배우들의 크리스마스 메시지와 이미지에도 등장할 뿐 아니라 공식 페이스북에도 해시태그로 기재돼 있다.

여기에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전속계약은 만료됐지만 내년 1월까지 공연이라 그 공연이 끝날때 까지만 이름을 유지하기로 했던 상황이었다”며 “크리스마스 메시지 카드 역시 공식 홈페이지에 이름이 올라간 상황에서 빼 놓고 진행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최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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