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퍼레이션은 27일 바이오업체인 게놈바이오로직스아시아퍼시픽의 주식 20만주를 211억원에 양수한다고 밝혔다.
게놈바이오로직스는 2006년 설립한 업체로 개인 맞춤형 정밀신약 개발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심장질환, 암치료 등 유전자 치료 신약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심근병 중 유전자 치료 신약은 아시아퍼시픽이 신약의 지분을 50% 인수해 전임상을 마치고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코퍼레이션은 3·4분기까지 매출 992억원, 영업손실 65억원을 기록 중이다.
한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한국코퍼레이션의 보통주에 대해 우회상장 여부 및 요건충족 확인을 이유로 27일 오전 7시 27분부터 우회상장 여부 통지일까지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