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부산시장은 28일 오후 해군작전사령부를 직접 방문해 지역방위와 국토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을 위로·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한다. 부산시는 매년 연말 시 간부를 중심으로 지역 내 군부대를 찾아 격려와 함께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도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2급 이상 주요 간부를 중심으로 육·해·공 군부대 등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사업들도 적극 논의·발굴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는 ‘국군장병 위문 성금 모금 계획’에 매년 동참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1월부터 한 달 동안 시 본청을 비롯한 사업소, 구·군, 지방 공기업 등 1만8,642명이 참여해 총 7,727만8,000원을 모금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