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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상한가 터치" 초대박 신규 상장 급등株

- '삼수생' 에어부산(298690), "中확대·김해新공항·현금확충 호재많다"

- 에어부산, 오늘 유가증권시장 신규 상장…"제2도약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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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김해신공항·현금. 상장을 두 번이나 철회하고 시장 예상보다 낮은 희망 공모가를 내며 이달 말 코스닥시장에 입성하는 '삼수생' 에어부산이 자신한 회사 성장 동력(모멘텀)이다.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이사는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변동성이 커진 증권시장 상황과 불과 넉달 전 상장한 타사 공모가도 희망 밴드보다 낮았던 사실 등을 고려해 희망 공모가를 3600원으로 낮췄지만 성장 호재는 많다"며 이 같이 말했다.

에어부산은 2007년에 설립됐다. 부산과 영남 중심으로 성장한 저비용항공사(LCC)로 19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해왔다는 설명이다. 올해 예상 영업이익률은 6.1%로 중국 '사드 보복' 전 2016년 8.1%보다 낮을 것으로 한 대표는 예상했다. 한 대표가 꼽은 이 회사 성장 동력은 중국 수요 확대·김해 신공항 수요·이미 충분한 현금 상황 등이다. 현재 이익잉여금 1106억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금성 자금만 500억원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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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표는 "버는 만큼 투자자들에게 가치를 돌려줄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LCC보다 강점이 있다는 사실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항공자유화협정, 이른바 '오픈 스카이' 가능성에도 기대를 걸었다. 항공사가 신고만 하면 취항할 수 있게 허용하는 제도인데, 허용만 되면 현재 시장점유율 60% 수준인 동남아시장 매출을 빠르게 웃돌 것으로 한 대표는 봤다.


아직은 먼 미래의 일이지만 2026년 김해신공항 오픈의 수혜를 볼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한 대표는 설명했다. 가동률을 "획기적으로" 높여 김해공항 운항 및 서비스사업 진출 등으로 2500억원 규모 신(新)시장이 열릴 것이란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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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의 공모 주식 수는 520만7000주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3600~4000원, 공모 예정 금액은 187억~208억원이다. 예상 시가총액은 1874억~2082억원이다. 에어부산은 이날부터 14일까지 수요예측을 거친 뒤 오는 18~19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달 말 상장을 앞두고 있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다.

오늘의 관심종목

에어부산, 호텔신라(008770), 한국항공우주(047810), 아모레퍼시픽(090430), 디피씨(026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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