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일반 공모주 청약 결과에서도 36.5 대 1이라는 준수한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많은 투자자들이 에어부산의 기업 가치를 좋게 평가해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항공사로 만들어 가겠다”고 답했다.
에어부산은 2007년 설립된 저비용항공사로 최근 3개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이 21.9%에 달하며, 올해 4·4분기까지 20분기 연속 흑자경영 기조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3·4분기 누적 매출액은 4,964억 원, 영업이익 303억 원을 기록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