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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호, 김동성 이혼 소식에 재조명…“최순실 집에서 같이 살았다”

사진=김동성 SNS사진=김동성 SNS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의 이혼 소식에 과거 장시호와의 불륜설이 재조명되고 있다.

장시호는 지난해 3월 법정에 출석해 “김동성과 교제한 사실이 있다”고 말했다.

당시 장시호는 김동성이 살던 집에서 짐을 싸와 나왔고, 장시호와 김동성은 최순실 집에서 함께 머물렀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동성은 장시호의 주장을 전면 부정하며, 아내와의 다정한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기도 했다.



27일 한 매체는 “김동성과 아내 오모 씨가 결혼 14년 만에 최근 법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혼했다”며 “두 사람은 가정을 지키려고 했으나 여러 문제로 인해 도저히 가정생활을 이어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보도했다.

한편 김동성은 2004년 오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동성 부부는 2012년에도 한 차례 이혼설에 휩싸였으나 이는 오씨를 사칭한 한 여성의 사기극으로 밝혀졌다. 또 2015년 이혼소송 및 양육권 관련 재판을 진행했지만 당시 김동성이 직접 이혼 소송을 취하하기도 했다.

김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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