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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보석함' 김준규-마시호, 잇따른 텀블링 실패…데뷔조 '빨간불'

/사진=YG엔터테인먼트/사진=YG엔터테인먼트



김준규-마시호 유닛이 잇따라 백 텀블링에 실패하며, 데뷔조 자리 지키기에 빨간불이 켜졌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늘(28일) 오전 11시 김준규-마시호 유닛의 무대가 예고된 ‘YG보석함’ 7회 두번째 선공개 영상을 업로드했다.


김준규와 마시호는 1차 데뷔조로 합류해, 도전자들의 위협적인 공격을 막아내며 자리를 지켜낸 실력파 연습생이다. 그런 두 사람이 한 팀이 되어 선보이게 될 무대에 많은 연습생들과 트레저메이커들의 시선이 쏠렸다.

김준규와 마시호 유닛은 ‘2:2 유닛 자리 바꾸기’ 경연을 준비하며 비장의 무기로 백 텀블링을 준비했다. 그러나 리허설에서 백 텀블링을 시도하던 중 마시호는 무릎으로 바닥에 떨어지며 제대로 된 착지를 하지 못했다. 이에 자리한 연습생들을 비롯해 현장 스태프들의 걱정을 샀다.

무대에서 내려온 마시호는 “신발 바꿀 수 있냐”고 물으며 굳은 표정을 지었다. “(백 텀블링) 안 했으면 좋겠는데, 꼭 하고 싶어?”라고 묻는 스태프의 걱정에도 고개를 끄덕이며 백 텀블링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않았다.


다시 한번 리허설을 진행했지만, 마시호는 또 다시 백 텀블링에 실패했다. 안전을 고려해 안무팀에서는 텀블링 안무를 포기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마시호는 “텀블링 없어도 이길 수 있냐”라고 흐느끼며 크게 좌절했고, 김준규는 역시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히든 카드였던 포인트 안무가 난항을 겪자 김준규-마시호 유닛은 위기를 맞았다.



본 경연 무대가 이어졌다. 두 사람은 흥겨운 호흡으로 무대를 이끌었고, 포인트 안무 구간은 점점 다가오고 있었다. 김준규-마시호가 백 텀블링에 성공하며 완성도 있는 무대를 선보일 수 있을지 그 결과에 궁금증이 더해졌다.

총 10부작 ‘YG보석함’은 6회까지 방송되는 동안 VLIVE, 유튜브 합산 5천800만뷰를 돌파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채널 구독자수 또한 첫회가 방송된 지난달 13만명에서 현재 55만명으로 증가했다. 한국을 비롯한 세계 곳곳의 팬들이 차세대 YG 보이그룹을 탄생을 지켜보고 있다.

‘YG보석함’은 기존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다르게 22년간 쌓아온 YG의 실제 음악 제작 노하우와 내부 시스템을 낱낱이 공개하며 이들의 탄생 과정을 여과 없이 전하고 있다.

‘YG보석함’ 7회는 오늘 밤 10시 VLIVE에 먼저 공개 후 밤 12시 JTBC2와 유튜브에서 동시에 볼 수 있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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