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이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2018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농촌진흥 우수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남농업기술원은 품목별 현장 접목이 가능한 연구 과제를 발굴해 영농현장 기술을 보급하고 생산비 절감과 지역특화 작목 육성, 미래농업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서왔다. 또 벼 직파재배 3,933ha와 생산비 17억원을 절감했고 벼 병해충 적기 예찰 및 방제로 전년 대비 피해를 85%로 줄였다. 특히 종자 로열티 대체를 위한 국산 신품종 개발에 주력한 결과 미니 파프리카 ‘라온’을 개발해 생산소득 35억원을 창출하고 2,000억원의 수출 시장이 예상되는 새송이버섯 시장에 도전할 새 품종을 개발했다. 아울러 금실 딸기 30ha를 농가에 보급하는 등 신기술 개발에 힘을 쏟았다. /창원=황상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