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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시황] ‘폐장일’ 코스피·코스닥 상승세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28일 상승 출발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증시는 이날 폐장해 내년 1월 2일 개장한다.

이날 오후 1시4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5.97포인트(0.79%) 오른 2,044.41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8.26포인트(0.41%) 오른 2,036.70에 출발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는 최근 증시 부진으로 인한 저점 매수가 몰리며 주요 지수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260.37포인트(1.14%) 뛴 23,138.8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1.13포인트(0.86%)상승한 2,488.8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14포인트(0.38%) 오른 6,579.49에 장을 마감했다.

현재 외국인(815억원)의 순매수가 나타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끄는 모양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0억원, 362억원 ‘팔자’에 나섰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1.44%), 삼성바이오로직스(5.80%), 현대차(0.42%), SK텔레콤(1.69%), 한국전력(2.15%), POSCO(0.41%) 등이 오르고 있고 SK하이닉스(-0.81%), 셀트리온(-0.90%), LG화학(-0.14%), NAVER(-0.41%) 등은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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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의료정밀(2.91%), 섬유의복(2.04%), 통신업(2.08%) 등은 강세인 반면 은행(-0.33%), 철강금속(0.17%), 보험(-0.11%)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6.16포인트(0.92%) 오른 674.04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2.95(0.44%) 오른 670.83에 출발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는 4.2원 내린 1,11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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