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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비 아프리카 시상식 신인상 "BJ 변신, 단 한번도 부끄러운적 없어"

강은비 인스타그램강은비 인스타그램



배우에서 BJ로 변신에 성공한 강은비가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018 아프리카TV 페스티벌 BJ어워드’가 개최됐다.

올해 BJ 변신을 선언한 강은비는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그는 “연기자에서 BJ에 도전할 때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이 있다. ‘연기자로서 이미지가 망가지지 않냐’는 말이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강은비는 “BJ가 된 것을 한 번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시청자들을 만난 것을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새로운 콘텐츠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배우에서 1인방송 BJ로 전환하며 강은비는 1년여 만에 월 3000만원의 수익을 거두는 인기스타로 거듭났다.

강은비는 “안 하면 죽을 것 같았다”며 BJ에 대한 애착을 비쳤다. 그는 “연기를 하고 싶은데 아무도 찾아주지 않았다. 그래서 도전하게 됐다”며 절실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어느덧 그의 한달 수익은 연기자로 한창 활동할 때보다 2배 이상으로 불어났다. 방송에서 “하루에 짧게는 6시간, 길게는 18시간까지 방송한다”며 열정을 불태운 성과는 연말 시상식에서 신인상 수상으로 보답받았다.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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