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난 1일부터 환경방사선과 장애인 편의 정보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데이터를 추가 개방했다. 이번에 개방하는 데이터는 환경방사선 정보, 해수욕장 수질 정보, 하천수위 정보, 공공기관 일자리 정보,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 위치 등 12개 분야 53종이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공공데이터를 누구나 제한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오픈 포맷 방식으로 개발해 형식을 표준화했다. 또 지도·인포그래픽 등으로 시각화해 데이터를 편리하게 활용하도록 했고 분산된 데이터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부산 공공데이터 포털’을 개선했다. 또 데이터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개발돼 시민이 쉽게 확인할 수 있다./부산=조원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