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TV]유진투자 “서진시스템, 5G장비·車부품 매출 증가로 주가 상승세 지속”

유신투자증권은 2일 서진시스템(178320)에 대해 ”5G장비의 매출 확대와 자동차 부문의 시장 진출 본격화로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며 ”주가 상승세가 지속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종선 연구원은 ”5G 통신장비 매출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할 전망”이라며 “앞으로 4~5년간은 매출이 지속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나 “5G 기지국장비는 4G장비 대비 단가가 높고, 경쟁이 치열하지 않아서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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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연구원은 자동차 부품에 대해 “자동차 전정부품 업체인 발리오(Valeo)에 약 35종이 승인된 후 현재 15종이 양산중이고, 점차 공급수량의 확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젠텍스(Gentex)향 룸밀러 브라켓이 지난해 4분기부터 공급이 시작되어 공급량의 급증이 예상된다”며 “자동차 부품 매출이 작년에는 260억원 수준이었으나 올해는 2배 이상도 가능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보그워너(Borg Warner)에 공급할 예정인 EGR밸브(Exhaust Gas Recirculation, 디젤엔진의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를 충주공장은 작년 시제품을 공급했고, 멕시코공장은 올해 1분기 중순경 납품 예정이며 이 외에도 다양한 자동차 부품 및 배터리 제조업체에 메탈케이스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관련 매출의 성장세를 전망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61.7%, 영업이익 88.8%로 예상했다.

이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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