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준 연구원은 “KT&G의 4·4분기 영업이익은 2,45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4~3·4분기 역성장에서 벗어난 것”이라며 “영업 일수와 일부 중동 수출 물량의 증가, 부동산 분양 이익 확대 등이 원인”이라고 봤다. 이어 “전자담배 부문은 올해 궐련담배의 영업이익률을 넘어설 것”이라며 “이란의 정부·중앙은행이 시장에 개입하면서 현지 환율이 평가절상이 되고 있는 만큼 이란에 대한 궐련담배 수출량도 전보다 늘어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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