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1시쯤 서울 논현역 인근 지하철 공사현장에서 불이 발생했다.
논현역 불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29대와 소방대원 9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어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논현역 2번 출구에서 50m가량 떨어진 신분당선 연장구간 공사현장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열차운행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는 중이다.
논현역 불로 인해 공사장 근로자와 행인 등이 대피했으며 근처 도로가 정체됐다.
[사진=서울시 교통정보과 트위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