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홍영표 "선비의 문제의식과 상인의 현실감각..성과로 창출"

민생·평화 국민 체감 성과낼 것

포용국가 기틀 확고하게 다진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올 한해 민주당은 선비의 문제의식과 상인의 현실감각을 다시 한번 성과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민생과 평화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전날(2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를 발표했는데, 요지는 첫째도 민생 경제, 둘째도 민생 경제였다”며 “민주당도 국정운영의 동반자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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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수십년 간 증폭된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세계 주요한 나라들의 공통된 고민”이라며 “우리 또한 과거 고도성장기를 외면했던 양극화와 불평등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이를 위해 시간이 걸리더라도 포용국가의 기틀을 확고히 다져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이 강조했듯이 양극화와 불평등을 해소하고 이를 위해 경제·사회구조의 체질을 바꾸는 것은 우리가 한번도 가보지 못한 길”이라며 “그러나 지속 가능한 나라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덧붙였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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