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모이몰른, 토들러 라인 확장 "유니크 콘셉트 이어나갈 것"

18개월~60개월 유아 위한 제품 선봬

자유로운 매치가 가능한 단품 위주 출시에

개성 살린 코디 손쉬워 호평 모을 듯

모이몰른 2019 S/S 토들러 화보 이미지/사진제공=한세드림모이몰른 2019 S/S 토들러 화보 이미지/사진제공=한세드림



국내를 넘어 글로벌 유아동복 시장의 강자로 떠오른 모이몰른이 토들러 라인으로 영역을 넓힌다.

한세드림은 3일 브랜드와 함께 성장해 온 아이들을 18개월 이상 60개월 이하의 아이들을 위한 상품을 론칭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4년 유니크를 콘셉트로 론칭한 모이몰른은 트렌디한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해 소비자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으며 영유아 패션의 대표 브랜드로 떠올랐다. 모이몰른을 입으며 자라온 아이들에게 계속해서 같은 브랜드 제품을 입히고 싶다는 부모들의 문의가 잇따라 이 같은 라인업 확장을 결정하게 됐다고 한세드림 측은 설명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토들러 라인은 시크와 트렌디, 엣지, 위트를 컨셉으로 한층 더 유니크한 분위기를 담아 낸다. 트렌디하고 엣지있는 디자인에 감각적인 컬러와 위트있는 그래픽 포인트를 더하고,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핏으로 시크한 느낌을 선사하는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자유롭게 매치가 가능한 단품 위주로 출시해 개성을 살린 코디가 손쉬워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제품은 2019년 봄·여름(S/S) 시즌부터 출시되며, 의류를 비롯해 신발, 액세서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짜여있다. 이번 올해 봄 시즌 주력 아이템은 두툼한 두께와 독특한 스트라이프 디테일의 ‘케미가디건’과 엄마와 아이의 미니미룩으로 제격인 리본 포인트의 ‘리립베스트’로 이너 제품에 따라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가격대는 아우터류 5~7만원대, 가디건 4만원대, 원피스 5만원대, 티셔츠와 팬츠류 2~3만원대로 책정됐으며, 3일부터 전국 238개의 모이몰른 매장 중 173개의 매장에 입점 시작하여 점차 전국 모든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모이몰른은 토들러 라인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일부터 토들러 제품 3만원 이상 구매 시 유니크한 캐릭터가 그려진 일회용 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지영 한세드림 모이몰른 사업부장은 “18개월 이상의 자녀도 착용할 수 있도록 큰 사이즈를 출시해달라는 소비자분들의 지속적인 요청도 있었고 모이몰른이 계속해서 성장하는 모습도 보여드리고자 라인 확장을 결정하게 됐다”며, “모이몰른만의 유니크한 콘셉트에 시크와 엣지를 더해 트렌디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토들러 라인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모이몰른은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2018년 국내외 매출 1,150억원을 기록하며 영유아 패션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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