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블루윙즈 구단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김은선과의 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수원은 4일 공식 SNS를 통해 “음주운전으로 구단 이미지를 실추한 김은선 선수에 대한 계약해지 조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구단 측은 “불미스런 사건이 발생한 점에 대해 팬 여러분들께 깊이 사과하드리며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은선은 2011년 광주에서 데뷔해 2014년 수원으로 이적했다. 2018 시즌에는 주장을 맡았다. 현재까지 통산 성적은 K리그 184경기에 나서 22득점 4도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