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 태양이 가려지는 부분일식을 전국에서 볼 수 있겠고, 다음 달에는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이 떠오를 예정이다.
4일 충북교육과학연구원은 오는 6일 오전 진행되는 부분일식 관측 행사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연구원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원내 슬라이딩 돔에서 망원경을 이용해 부분일식을 관측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태양이 달에 가려지는 부분일식은 6일 오전 8시 36분 시작돼 9시 45분에 최대로 가려진 후, 오전 11시 2분에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름이 많거나 비가 오게 되면 부분일식 현상은 어디에서도 볼 수가 없으므로 관측 가능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