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7일 인천광역시 구월동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지하 1층에 영업면적 5,537㎡(약 1,675평) 규모의 롯데마트 인천터미널점(사진)을 오픈한다.
롯데마트 인천터미널점은 지난 달 오픈한 롯데마트 금천점에 이어 차세대 스마트 기술이 대거 적용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스토어 형태로 구성됐다.
고객들이 매장에 들어서며 ‘M쿠폰앱’을 스캔하면 인천터미널점만의 행사상품 시크릿 쿠폰을 바로 받을 수 있으며 매장 내 모든 진열 상품은 종이 가격표 대신 QR코드가 표시된 ‘전자가격표시기(ESL/(Electronic Shelf Label)’를 사용해 매장 효율을 높이고 고객들이QR 코드를 스캔해 장바구니 없이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매장 곳곳에 금천점에 이어 최첨단 ‘3D 홀로그램’이 설치돼 고객들의 쇼핑 호기심을 자극하며 디지털 사이니지(디지털 게시판)를 비롯 무인계산대(SCO/Self-Checkout Operation) 11대와 별도 성애 제거 작업이 필요 없는 ‘지능형 쇼케이스’ 등도 함께 적용됐다. 롯데마트몰에서 구매한 상품을 인천터미널점에서 바로 픽업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픽업 서비스도 오후 7시부터 11시 사이에 운영해 고객 편의성도 높인다.
인천터미널점에는 롯데마트의 대표 특화매장인 ‘룸바이홈(RoomXHome)’, ‘잇스트리트(It.street)’, ‘보나핏(Bonafit)’, ‘토이박스(Toybox)’ 등이 입점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마트가 중소 파트너사와 오픈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상생 매장 1호인 ‘스튜디오8(Studio8)’도 첫 선을 보인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