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역 안전도를 높이는 우수 제안과 안전 위험요인을 신고한 시민에게 포상하는 ‘안전신고 포상제’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신고 방법은 시민이 직접 안전 신문고 홈페이지 또는 안전 신문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발견한 안전 위험요인을 신고하거나 관련 정책을 제안하면 된다. 신고 대상은 도로파손, 맨홀파손, 도로구조개선, 안내표시판 미흡 등 교통시설과 노후 옹벽·축대, 노후건축물과 같은 취약시설이다. 또 여객선, 철도, 유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상수도, 저수지, 배수펌프장 등도 신고 대상이다. 부산시는 심사를 거쳐 위험요소 개선에 공로가 인정된 경우 5만원에서 많게는 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부산=조원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