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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주지훈의 ‘킹덤’은 계속된다

세계적인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Netflix)의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2018년을 가장 뜨겁게 보낸 대세 배우 주지훈이 그 여세를 몰아 안방을 공략한다.


2018년은 단언컨대 주지훈의 해였다. 주지훈은 먼저 작년 여름 <신과 함께 - 인과 연>으로 약 1200만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질주의 시동을 걸었다. 특히 ‘신과 함께’ 시리즈는 두 편 모두 천만 관객을 달성하며 주지훈에게 대한민국 최초 ‘쌍천만 배우’라는 타이틀을 선물했다. 이어서 윤종빈 감독의 <공작>과 김태균 감독의 <암수살인>을 줄줄이 히트시킨 주지훈은 2018년 무려 2700만 관객을 동원, 최다 관객 동원 배우에 등극하며 최고 전성기를 맞았다. 작년 한 해 누구보다 빛났던 배우 주지훈이 2019년에도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으로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신과 함께> 시리즈에서 카리스마와 능청스러운 매력을 동시에 갖춘 저승차사 ‘해원맥’부터 <공작>의 북한 국가 안전보위부 과장 ‘정무택’, <암수살인>의 섬뜩한 사이코패스 살인마 ‘강태오’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를 섭렵한 주지훈은 2019년 최고 기대작 <킹덤>에서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 ‘이창’ 역할로 시청자들을 다시 찾는다. 아버지의 병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향했던 조선의 끝에서 왕세자 ‘이창’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역병과 그로 인해 괴물이 되어버린 백성들을 마주하며 서서히 세상을 다르게 보기 시작한다. 주지훈은 “‘이창’은 좀 더 나은 세상이 오길 바라는 인물이다. 그는 뜻이 같은 사람들을 뭉치게 할 수 있는 힘이 있다”며 위기와 대립을 거치면서 백성과 나라를 위해 성장해가는 ‘이창’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킹덤>의 김성훈 감독은 그에 대해 “주지훈의 눈에는 슬픔과 아픔이 담겨있다. ‘이창’이 겪는 상황과 조선이라는 시대가 겪은 아픔의 느낌과 일치한다”며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주지훈에 대해 찬사를 표했다. 연기력과 흥행력을 모두 갖추며 명실상부 최고의 배우로 고공행진 중인 그의 2019년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2018년을 휘어잡은 배우 주지훈, 그 여세를 몰아 새해에도 이어지는 주지훈의 대세 행보를 확인할 수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은 오는 1월 25일 넷플릭스에서 단독 공개된다.

최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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