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005940)은 9일 한화건설 등의 성장으로 견조한 성장이 전망된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다만 상장자회사들의 주가조정, 기준년도 변경(2018년→2019년), 자체사업가치 산정시 적용 EV/EBITDA배수 축소(7.6배→6.0배), 목표할인율 확대(20%→25%)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4만6,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1년간 한화의 주가는 한화케미칼, 한화생명 등 상장자회사들의 주가 하락으로 시장수익률을 10%p 하회하며, NAV대비 할인율도 30%에서 47%까지 확대됐다. 그러나, 자체방산부문, 한화건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성장으로 2019년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