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욱 연구원은 “지난 3분기 감소했던 자동광학검사장비(AOI) 매출이 309억원으로 증가해 4분기 매출은 예상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올해 3D AOI 예상 매출은 1,392억원이기 때문에 고영의 매출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3D AOI 부문과 더불어 전장향 기계기공 검사장비(MOI) 공급이 본격화되고, 보험수가를 산정 중인 의료장비도 연중 매출이 시작될 전망”이라며 “올해가 고영의 중장기적 성장이 가시화되는 시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동종 업계의 하향 추세와 매크로 이슈로 인해 목표가를 하향 조정한다”면서도 “매크로 이슈가 해소되면 가치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