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고은이 대한민국 종합가전 신일의 새 얼굴이 됐다.
신일산업은 드라마와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배우 한고은을 새로운 홍보모델로 발탁했다고 9일 밝혔다. 한고은은 드라마에서 도회적인 이미지를 보여주는 한편, 예능 ‘동상이몽2’ 등에서는 진솔하고 따뜻한 매력을 발산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고은은 지난 1일 맺은 광고모델 계약에 따라 최소 앞으로 1년간 전속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하는 신일은 한고은을 홍보모델로 발탁하고, 제품 광고 및 홍보 활동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한고은이 등장하는 지면 광고는 빠르면 2월께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방송 광고는 상반기 내 나온다. 앞서 신일은 배우 라미란과 코미디언 김준현 등을 모델로 활용해왔다.
신일 관계자는 “한고은은 일과 삶을 병행하고 있는 커리어 우먼이자 가정에서는 주부 9단의 면모를 뽐내고 있어 신일을 홍보하기 위해 적합한 모델”이라며 “밝고 친숙한 이미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홍보모델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친근한 기업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