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돕자" 신세계TV쇼핑, 복지재단에 후원물품 전달

김종필(오른쪽) 신세계TV쇼핑 지원 담당이 지난 10일 서울 성수동 신세계TV쇼핑 본사에서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이사에게 주방가전·의류 등 6,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이 네 번째 기부로 총 2억1,000만원어치를 기부했으며 기부물품은 신세계TV쇼핑이 중소기업들로부터 직접 구매했다./사진제공=신세계그룹김종필(오른쪽) 신세계TV쇼핑 지원 담당이 지난 10일 서울 성수동 신세계TV쇼핑 본사에서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이사에게 주방가전·의류 등 6,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이 네 번째 기부로 총 2억1,000만원어치를 기부했으며 기부물품은 신세계TV쇼핑이 중소기업들로부터 직접 구매했다./사진제공=신세계그룹


신세계(004170)TV쇼핑은 지난 10일 밀알복지재단에 6,800만원 상당의 주방가전·의류 등 물품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신세계TV쇼핑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밀알복지재단과 진행 중인 ‘고 투게더(Go Together)’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번이 네 번째 기부로 누적 규모는 2억1,000만원에 이른다. 기부한 물품은 신세계TV쇼핑이 중소기업들로부터 직접 구매하는 방식으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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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TV쇼핑 측은 장애인 직원들로 운영되는 ‘기빙플러스’ 매장을 통해 중소기업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물품을 후원해왔다고 덧붙였다. 기빙플러스 매장의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 고용기금으로 쓰인다. 임직원들이 매월 직접 기빙플러스 매장에 방문해 매장 운영을 돕는 등 상생을 위한 활동들도 지속하고 있다.

김종필 신세계TV쇼핑 지원 담당은 “이번 신세계TV쇼핑의 물품기부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상생과 동반성장을 실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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