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유백이’ 김지석과 전소민이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 화제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tvN ‘톱스타 유백이’에서는 강순(전소민 분)과의 이별, 가정사 폭로로 힘들어하는 유백(김지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순이의 거절에 유백은 다시 서울로 돌아갔다. 강순은 유백이 떠나는 소리를 들으며 눈물을 흘렸다. 서울로 돌아간 유백은 패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유백의 엄마(윤복인 분)는 유백이는 죄가 없다고 언론에 발표해 논란을 일단락시켰다.
한편 남조(허정민 분)는 동춘(김민석 분)의 부모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여즉도를 찾았다. 강순과 마주친 남조는 유백이 패륜 논란으로 힘들어하고 있다고 말해 강순을 걱정시켰다.
남조와 강순의 대화를 들은 마돌(이상엽 분)은 강순이 흔들릴까봐 불안해했다. 마돌은 유백을 찾아 떠나는 꿈까지 꾸며 걱정했지만 강순은 오히려 마돌에게 직접 뜬 목도리를 선물하며 애정을 표했다. 강순은 유백을 향한 마음을 접으려 노력했다.
괴로워하던 유백은 강순이 보고 싶은 마음에 대즉도를 찾았다. 하지만 하필 자동차 타이어가 펑크가 나서 다음날 오후까지 발이 묶였다. 강순은 고민 끝에 유백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차마 말을 하지 못하고 끊었다. 강순은 복잡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고 유백 역시 강순을 그리워했다.
하필 대즉도에서 유백이가 묵고 있는 호텔에서 동춘 부모님의 결혼식이 열리는 곳이었고 강순과 여즉도 마을 사람들이 모두 총출동했다. 유백은 강순과 마돌이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라고 오해하고 절망했다. 마돌은 강순이 힘들어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다 결국 한 번 쯤은 네가 하고 싶은대로 해도 된다며 이제 그만하겠다고 선언했다.
강순은 눈물을 흘리며 유백을 찾아나섰고 중간에 만난 남조의 도움을 받아 유백의 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유백과 남조의 차가 엇갈렸고 강순은 유백을 기다렸다. 뭔가를 깨달은 유백은 차를 돌려 강순에게로 갔다. 두 사람은 드디어 만났고 강순은 “괜찮냐고 힘내라고 말해주고 싶어서 왔다. 마음가는대로 달려왔다”고 고백했고 유백은 “너무 보고 싶었어 사랑해”라고 말하며 키스했다.
한편 ‘톱스타 유백이’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