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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왕좌의 게임’ 마지막 시즌 국내방영 확정

2011년 첫 방송 후 시즌8로 대장정 마무리

‘역대급 제작비 투입’으로 기대감 증폭

/스크린=연합뉴스/스크린=연합뉴스



영화 전문 케이블 채널 스크린은 미국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마지막 시즌을 국내에 독점 방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드라마는 ‘초호화 스케일’을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총 6개 에피소드로 구성될 이번 시즌은 회당 1,500만달러, 총제작비 9,000만달러(한화 약 1,018억원)로 역대 드라마 사상 최고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시즌 8의 제작은 지난 2017년 10월부터 시작돼 2018년 후반까지 촬영이 완료되었다. 특히 HBO의 프로그램 책임자인 케세이 블로이가 마지막 스포일러를 피하기 위해 여러 개의 결말이 촬영되었다는 사실을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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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R.R. 마틴의 판타지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를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지난 2011년 처음 방송돼 2017년 7월 시즌7이 방영된 후 약 1년 6개월 만에 마지막 이야기인 시즌8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현지 방영은 4월 중 예정됐고 국내 방영 시기는 미정이다.

/정선은 인턴기자 jsezz@sedaily.com

정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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