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송되는 MBC ‘섹션 TV 연예통신’ 에서는 뮤지컬 <메노포즈>의 조혜련, 황석정, 김선경, 홍지민, 박준면과 만난다.
여성의,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공감 뮤지컬 <메노포즈>! 중년 여자 배우들이 똘똘 뭉쳐 유쾌한 만남을 가졌다. 올해 마흔 넷의 막내라는 박준면은 조혜련을 당황하게 만든 적이 있다고 한다. 조혜련과 같은 역할에 더블 캐스팅이 된 그는 오디션 당시 재즈풍의 소울 풍만한 노래와 몸짓을 선보여 조혜련이 기가 죽을 수밖에 없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막내 박준면은 언니들이 춤을 시키자 거리낌 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막춤을 선보여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실력파 배우들이 모인 뮤지컬인만큼 즉석으로 선보인 공연도 감탄할 수준이었다고. 순식간에 인터뷰 현장을 무대로 만들어버렸다는 후문이다.
회식 자리도 많다는 배우들은 남편의 지원 덕에 풍족한 회식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본인만 못했다는 황석정을 시작으로 또 한바탕 수다가 이어져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여리고 착하지만 무대에서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는 강한 언니 김선경부터 항상 파워풀한 무대로 관객을 압도하는 홍지민까지 촬영 내내 단 한 순간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인터뷰 현장은 오늘(14일) 오후 8시 55분 ‘섹션 TV 연예통신’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