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나노스, 김형기 전 통일부 차관 영입에 상승세

휴대폰 부품 기업 나노스(151910)가 통일부 차관 출신 인사를 고문으로 영입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5일 오전 9시 19분 기준 나노스는 전 거래일보다 5.34% 오른 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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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스는 김대중 정부에서 통일부 차관을 지낸 김형기 씨를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 전 차관은 통일원 기획담당관 보좌관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통일비서관, 통일부 정책실장, 통일부 차관, 남북회담 대표를 역임했다. 양선길 나노스 대표이사는 “김형기 고문 영입을 통해 가까워진 남북 관계의 분위기를 살려 신규 사업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노스는 이달 중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자원개발 및 광산자원 개발 사업, 광물성 제품 생산 및 원료 유통, 자원개발 부가가치 사업 등을 신규사업 목적에 추가할 계획이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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