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의 새 최고투자책임자(CIO)에 김호현 기업금융부장이 선임됐다.
교직원공제회는 15일 신임 기금운용총괄 이사로 김호현 기업금융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교직원공제회의 CIO는 지난해 8월 임기가 만료된 강성석 기금운용총괄이사가 자리를 지켜왔다. 공제회 안팎에서는 공채 1기 출신인 강 이사의 연임 이야기가 나왔던 것도 이 때문. 하지만 강 이사가 사의를 표명하면서 공제회는 새 CIO에 내부 출신 인사를 물색해 왔다. 새 CIO가 된 김 부장도 공채 3기로 작년 3월 교직원공제회가 기업금융팀을 기업금융부로 재편하면서 부장직을 맡았다. 한편 이날 공제회는 CIO 선임과 함께 2급(팀장) 이상 전보와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강도원·김상훈기자 ksh25t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