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한화그룹, KAIST 손잡고 '중학생 과학캠프'

한화그룹과 KAIST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대전 KAIST 본원에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과학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로봇 팔이 달린 자동차를 만들고 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KAIST 학생들로 구성된 멘토단으로부터 전기회로 작동 원리와 컴퓨터 프로그래밍 등 첨단기술에 숨은 과학 원리를 배우고 원격 조종이 가능한 자동차와 로봇 팔을 결합시켜 ‘로봇 팔이 달린 자동차’를 만들기도 했다. /사진제공=한화한화그룹과 KAIST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대전 KAIST 본원에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과학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로봇 팔이 달린 자동차를 만들고 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KAIST 학생들로 구성된 멘토단으로부터 전기회로 작동 원리와 컴퓨터 프로그래밍 등 첨단기술에 숨은 과학 원리를 배우고 원격 조종이 가능한 자동차와 로봇 팔을 결합시켜 ‘로봇 팔이 달린 자동차’를 만들기도 했다. /사진제공=한화


한화(000880)그룹이 KAIST와 함께 겨울방학을 맞은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캠프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KAIST 대전 본원에서 열렸으며 대전 지역 중학생 50명이 참가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KAIST 학생들로 구성된 멘토단으로부터 전기회로 작동 원리와 컴퓨터 프로그래밍, 무선통신 기술 등 첨단기술에 숨은 과학 원리를 배웠다. 또 원격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자동차와 로봇 팔을 만든 후 결합시켜 로봇 팔이 달린 자동차를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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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가오중 2학년인 최형록 학생은 “겨울방학에 집에만 있다가 KAIST에 와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해서 즐거웠다”며 “앱으로 로봇 팔을 조종해보는 경험은 정말 신기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KAIST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융합과학교육으로 과학기술에 관심 및 재능을 가진 과학영재를 발굴하기 위해 2016년부터 운영돼왔다.


양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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