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은 앞서 지난 15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미세먼지 공동연구 회의’에서 7개 시도보건환경연구원과 미세먼지 성분 분석 모니터링 공동 연구를 하는 등 공동 연구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7개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분기별로 1차례씩 미세먼지 담당 팀장급 회의를 개최하고 △시도별 미세먼지 분석 자료 공유 △모니터링 연구과제 선정 △미세먼지 대응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공동대응 체계 마련으로 지역별 비교를 통한 정확한 성분 및 원인 분석이 가능하고 더 과학적인 자료 제공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미세먼지 문제 대처능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도별로 시료를 분석해 중금속, 이온성분, 탄소성분 등에 대해 분석을 하고 분기별로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