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후버댐 투입 인력만 2만 명↑ 작은 소도시 발전시켰다? “엄청난 부동산 구입, 유흥도시로 개발”

후버댐 투입 인력만 2만 명↑ 작은 소도시 발전시켰다? “엄청난 부동산 구입, 유흥도시로 개발”후버댐 투입 인력만 2만 명↑ 작은 소도시 발전시켰다? “엄청난 부동산 구입, 유흥도시로 개발”



후버댐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뜬다’에서는 미국 서부를 여행하면서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역사 유적으로 후버댐이 소개됐다.


후버댐은 미국 애리조나 주와 네바다 주 경계의 블랙 협곡에 있으며 콜로라도 강을 막아 세운 댐이다.

또한, 후버댐은 중력식 아치댐 구조로 높이 221m, 길이 411m으로 1931~1936년에 걸쳐 시공했다.

이어 당초에는 ‘볼더 댐’(Boulder Dam)으로 불렸으나, 1947년 허버트 후버 대통령을 기념하여 ‘후버 댐’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5년 동안 투입된 인력만 약 2만 1,000명으로 알려졌다.


한편, 후버댐으로 인해 라스베가스라는 도시가 탄생했다.



라스베가스는 1829년 스페인 탐험가에 의해 발견된 뒤 그저 서해안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오아시스 도시로 인구도 그렇게 많지 않은 작은 소도시였다.

그러나 후버댐의 건설과 함께 본격적인 카지노와 휴식시설을 갖춘 도시의 모습을 갖추었다.

후버댐이 건설될 당시에서도 그저 관광 도시의 형태를 갖춘 수준이었지만 1960년대 이후 하워드 휴즈라는 사람이 라스베가스에 정착한 다음 엄청난 양의 부동산을 구입하고 멋진 유흥도시로 개발하면서 지금의 모습이 됐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홍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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