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신성철 KAIST 총장, 2년연속 다보스포럼 초청받아

KAIST 신성철 총장KAIST 신성철 총장



신성철(사진) KAIST 총장이 2019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한다고 16일 KAIST 측이 밝혔다.


신 총장은 클라우스 슈바프 WEF 회장으로부터 다보스포럼 ‘글로벌대학리더스포럼(GULF)’ 회원 대학의 총장 자격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직접 초청을 받았다.

관련기사



이상엽 생명화학공학과 특훈교수도 함께 초청받아 동행한다. GULF는 미국 하버드대,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영국 옥스퍼드대, 일본 도쿄대, 중국 베이징대 등 27개 대학으로 구성돼 있다.

신 총장은 아프리카 케냐 과학기술원 건립 컨설팅 사업 주관사업자로 선정된 KAIST의 역량을 소개할 예정이다. 슈바프 회장, 무라트 손메즈 4차산업혁명센터장 등과 만나 ‘한국·WEF 4차산업혁명센터’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신 총장은 “센터에서는 9개에 달하는 WEF의 4차 산업혁명 시범사업 중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정밀의학을 연구하게 될 것”이라며 “다보스포럼을 통해 사람 중심의 혁신 성장을 추구하는 정부 정책도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