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8일 오후 6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120 Day’ 행사를 한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120 Day’는 120콜센터가 시민고객을 위한 상담품질 향상 노력과 새로운 각오로 고객감동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이다. 매년 120콜센터 전화번호(120)와 같은 숫자의 1월 20일에 행사를 하고 있다. 올해는 일요일인 관계로 18일에 행정자치국장을 비롯한 직원 및 관계자, 120콜센터 상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행사는 ‘고객감동·청렴·친절상담’을 실천하기 위해 120콜센터 직원 모두가 함께하는 결의 다짐, 월간 최고상담사 격려, 상담사 역량강화를 위한 친절소양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올해 부산시는 상담사가 안정적 심리상태에서 상담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해 상담사 인권보호 강화, 감정상담 교육 및 다양한 힐링프로그램 시행 등을 통해 시민에게 더욱 밝고 친절한 상담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