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 인천순복음교회에서 화재가 나 1명이 부상을 당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경찰 등 총 151명과 장비 47대를 투입해 접수 30여 분만에 불을 진화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하주차장 진입로에서 시작된 불은 1층으로 확산돼 인근에 있던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13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고 다행히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순복음교회는 대형 교회이지만 불이 평일 저녁시간대에 나 신도는 그리 많지 않았고 신속하게 옥상으로 대피해 피해가 크지 않았다.
화재 당시 교회 안에 있던 13명 중 1명은 스스로 대피했고, 나머지는 소방대 도움을 받아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해당 교회는 대형 교회이지만 평일 저녁시간대에 불이 나 신도는 그리 많지 않아 피해가 크지 않았다.
이로 인해 인천순복음교회는 이번 화재여파로 18일 새벽 예배를 취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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