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시그널] 박상필 前칼라일 한국대표, 뉴트리 신기술금융 맡는다

레이크우드파트너스 대표로 영입

박상필  레이크우드파트너스 대표박상필 레이크우드파트너스 대표



코스닥 상장사 뉴트리(270870)가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를 설립하고 투자 전문가인 박상필 전 칼라일그룹 대표를 대표이사로 영입했다.

뉴트리는 18일 이사회를 열어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이하 신기사) 설립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신규 설립되는 이번 신기사는 ‘(가칭)레이크우드파트너스’다. 초기 자본금은 100억원으로 확정됐다. 레이크우드파트너스의 총 발행 주식 수는 200만주로 90억원을 출자한 뉴트리가 180만주를 보유한다.


레이크우드파트너스는 뉴트리와 사업 연관성이 높은 분야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하게 된다. 뉴트리와 투자회사의 사업 시너지 및 재무적 이익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인수합병(M&A)도 적극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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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는 글로벌 투자사 칼라일그룹의 한국대표를 지낸 박상필씨를 레이크우드파트너스 대표이사로 영입했다. 박 대표와 더불어 금융투자업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투자전문가를 추가로 영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언 뉴트리 대표는 “신기술금융회사 설립을 토대로 연구개발(R&D) 기술력을 확보하고 사업 간 시너지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유망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조기 상용화 및 인큐베이션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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