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8일 오후 10시를 기해 남부권 5개 시에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지역은 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 등이다.
이 지역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83㎍/㎥이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75㎍/㎥ 이상일 때 내려진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롭다.
경기도 관계자는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심혈관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