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폼페이오-김영철 곧 회동…2차 북미정상회담 조율 착수

북한과 미국이 18일(현지시간) 고위급 회담을 열고 2차 정상회담 개최를 조율하는 ‘워싱턴 담판’에 착수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은 이날 오전 11시(한국시간 19일 오전 1시) 워싱턴DC에서 회동한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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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장관과 김영철의 양자 회담은 지난해 6·12 북미 정상회담 이후 정상간 합의사항 이행을 위해 7월 초 평양에서 회담한 후 약 6개월 만이다.

두 사람은 이날 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 일정과 의제를 놓고 세부 조율을 한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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