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핀테크 플랫폼 기업 웹케시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다. 노랑풍선과 이노테라피는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오는 25일 코스닥에 상장하는 웹케시는 16~17일 일반공모 청약에서 94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2조3,887억원이다. 웹케시는 앞서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2만6,0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노랑풍선은 21~22일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15~16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2만원으로 확정됐다. 수요예측에는 1,088곳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978.4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가격(1만5,500원∼1만9,000원)을 넘어선 2만원으로 결정됐으며 전체 공모금액은 200억원이다. 오는 24일에는 이노테라피가 공모 청약한다. 2010년 설립된 이 회사는 생체접착융합기술을 활용해 의료용 지혈제와 무출혈 주사 등을 개발해 상업화한 국내 기술벤처 기업이다. 액면가는 500원이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200~2만5,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