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016360)은 오는 23일 전국 지점에서 ‘해외투자 2.0시대의 투자전략’을 주제로 동시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이번 세미나에서 해외투자의 개념과 글로벌 주식 및 채권을 활용한 포트폴리오 구축 방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증권사 관계자는 “22일부터 31일까지 10회에 걸쳐 전국을 순회하며 글로벌 자산관리 세미나도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올해를 자산관리 글로벌화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해외 주식뿐 아니라 달러 채권, 대안상품 등 금리형 해외자산이 포함된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고객에게 제안하는 것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국내 대비 높은 금리와 신용도에 더해 국내외 주식·부동산·금·원유 등 다른 자산과의 상관성이 낮아 투자 포트폴리오 전체의 안정성을 높여주는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전 PB를 대상으로 누적 3만시간에 달하는 해외 투자 역량 강화 교육을 하고 글로벌 제휴 네트워크 확대와 각종 달러 채권, 해외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 달러 연계 파생결합증권(DLS) 등 다양한 상품을 마련하는 등 삼성증권은 해외 투자 부문에 많은 대비를 해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