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패션 분야 창업 원스톱 지원한다

패션 메이커 비스킷 프로젝트 추진

컨설팅, 크라우드펀딩, 판로 개척 등 창업 지원

부산시는 패션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메이커(제작자)를 지원하는 ‘비스킷(Be Starting a Market) 프로젝트’에 참가할 20팀을 29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시,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고 부산 패브릭 메이커 랩, 의류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 부산디자인센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다. 싱가포르 엑셀러레이터 ‘SEA_Anchor’도 참여한다.


비스킷 프로젝트는 크라우드펀딩 연계 패션 메이커 창업지원 사업으로 패션 아이템을 제작하는 패션 메이커에 대한 지원을 목표로 한다. 패션시장 진입을 원하는 메이커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주니어(7년 미만 업력) 8팀 △루키(대학생, 신진 디자이너 등) 12팀으로 총 20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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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된 팀에는 크라우드펀딩 컨설팅 및 시제품 제작비(300~500만 원)와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온·오프라인 마케팅, 우수 프로젝트 대상 싱가포르 플리마켓 1박2일 입점, 판로지원 상담 및 기타 창업지원 관련 가점 부여 등의 지원을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패션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잠재력 있는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제품 컨설팅에서 판로 지원까지 맞춤형 밀착 지원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부산의 섬유패션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한국과학창의재단 온라인 접수시스템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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