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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모,라이머♥ 새벽 3시에 김치찜 먹자고 깨워도 같이 먹어주는 남편 바보! 이런 부인 없나요

라이머 안현모 부부라이머 안현모 부부



안현모, 라이머 부부가 러블리한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에서는 연예인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안현모는 야식을 만들어 먹는 라이머와의 동상이몽으로 눈길을 끌었다.

안현모는 인터뷰에서 “저는 배가 고플 때 끼니를 때우기 위해 밥을 먹는 스타일이고 남편은 잘하는 집에서 먹어야 하고 재료도 신선해야 하고 요리도 갓해야 하고 온도도 적당히 맞아야 하고. 음식에 대해서는 완벽하게 맛있어야 해요”라고 말했다.

안현모는 야행성의 라이머에 대해 “오빠 때문에 어디를 가면 다들 너무 피곤해 보인다고 해. 난 내 일이 있는데. 낮에는 내 일하고 밤에는 오빠랑 놀아주고 잠을 못 자”라고 하소연했다. 하지만 이때가 아니면 라이머가 바빠 잘 보지 못한다며 하소연 했다.

인터뷰에서 자신이 99%를 라이머에게 맞추지만 라이머가 너무 힘들어 보일 때가 있다며 안현모는 눈물을 보였다. 아내의 갑작스런 울음에 라이머도 눈시울을 붉혔다.

라이머는 새벽 3시가 넘어서야 완성된 돼지고기 김치찜을 플레이팅한 뒤 먼저 잠든 안현모를 깨웠다. 라이머의 음식 솜씨는 수준급이었다.


안현모는 자다 말고 식탁에 앉아 음식을 먹었지만, 그 맛에 눈이 커지며 “정말 맛있다”고 배시시 웃어보였다.



MC들은 “안현모 씨가 피곤하다면서도 먹으면서 리액션이 좋다”며 “저럴 정도면 안 부르면 화낼 수도 있다”며 웃었다. 새벽 4시에 맛있는 김치찜을 먹은 두 사람은 행복한 미소를 나눴다.

안현모는 남편 라이머를 위해 99% 맞춰주는 아내였다.

라이머는 “둘 중 누가 더 맞춰주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100% 아내가 맞춰준다. 그래서 너무 미안한 부분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안현모도 “99% 정도”라며 “리더형을 좋아한다. 내가 우유부단하고 결정 장애가 있다. 이끄는 걸 편하게 따라가는 편”이라며 천생연분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동상이몽’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SBS방송화면 캡쳐]

최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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