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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17' 이승준, '알함브라' 박대표 벌써 털어냈네 '작사' 스타일 여전해




‘미스터 션샤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이승준이 ‘작사’로 돌아온다.

tvN 새 불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연출 한상재, 극본 한설희?백지현?홍보희, 이하 ‘막영애17’)의 극중 영애(김현숙 분)와 승준(이승준 분)의 파란만장 육아활투극을 예고하는 포스터, 티저가 거듭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1년만에 ‘작사’ 승준으로 돌아오는 이승준의 행보가 반가움을 사고 있다.


이승준은 ‘막영애’ 시즌12부터 합류해 지난 시즌 결혼에 골인하는 모습을 그리며 영애씨의 마지막 남자로 낙점되었다. 영애만 바라보는 사랑꾼이자 해맑고 철없는 구석이 매력적인 일명 ‘작사(작은 사장님)’로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이승준의 ‘막영애17’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컷이 공개되어 이번 시즌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적나라한 다크서클과 부스스한 머리, 초점없는 눈빛으로 아기 침대에 널부러진 자태부터가 심상치 않은 기운을 자낸다. 초췌한 승준의 몰골만 봐도 본격 육아와의 힘겨운 전쟁(?)을 짐작케하며 웃음을 유발하고 있는 것.



그 콘셉트 그대로 꾸밈없는 미소를 보이기도, 한껏 편안하고 여유로운 포즈로 촬영을 기다리는 모습에서 이미 현장 분위기에 완벽히 녹아들어 작사 승준의 캐릭터 그 자체인 이승준의 리얼 매력도 시선을 끈다.

1년여 만에 ‘막영애’ 시리즈로 복귀하는 이승준은 최근 ‘미스터 션샤인’의 고종부터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박선호까지 연이어 선보이며 대중으로부터 그 열연을 호평받았다. 진중한 서사와 무게감있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찾았던 이승준이 180도 다른 색깔의 연기로 다시한번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

2월 8일 밤 11시 ‘톱스타 유백이’ 후속으로 첫방송되는 ‘막영애17’을 통해 이승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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