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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들’ 아파트 어디? 사전점검 갔더니 “여전히 공사, 천장 다 뜯어져” vs “악의적인 민원일 뿐”

‘제보자들’ 아파트 어디? 사전점검 갔더니 “여전히 공사, 천장 다 뜯어져” vs “악의적인 민원일 뿐”‘제보자들’ 아파트 어디? 사전점검 갔더니 “여전히 공사, 천장 다 뜯어져” vs “악의적인 민원일 뿐”



‘제보자들’에서 새 아파트 입주를 앞둔 입주 예정자들이 들어가 살지 못하는 사연이 전해졌다.

21일 방송된 KBS2 ‘제보자들’에서는 넘쳐나는 하자로 논란이 상당한 울산의 한 아파트가 공개됐다.


방송에는 인테리어는 물론, 각종 공사를 둘러싼 논란 등 사안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었다.

또한, 입주 예정자 중 상당수는 어렵게 마련한 새 아파트에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야 했으며 “내 돈 주고 산 집인데 못 들어간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호소했다.


이어 어느 신혼 부부는 새 아파트를 마련하고도 비좁은 원룸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었다.



한편, 2018년 4월 30일에 입주 예정이었지만, 입주민들은 아파트의 사전점검을 입주 예정일을 약 2개월 넘긴 7월에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전점검 당시 아파트는 여전히 굴착기가 돌아다니며 공사를 진행하고 있었고 세대 안의 천장이 다 뜯어져 있는 등 하자 또한 너무 많이 발견되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시행사, 시공사에서는 아파트에는 문제가 없고, 주민들의 악의적인 민원으로 인해 문제가 생긴 것이라며 주장했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홍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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